이군 레바논 공습, 헤즈볼라와 전쟁으로 장기 휴교
전투로 인한 시설 피해와 교사 부족으로 지연 가능
피난지 학교와 고향 복귀후 재입학 중 선택을 허용
![([페타티크바=신화/뉴시스] 2024년 11월 24일 레바논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중부 페타티크바에서 한 구조대원이 작업하고 있다. 이스라엘 교육부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포격을 피해 피난한 지역의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연다고 3월 2일 발표했다. 2025.0303.](https://img1.newsis.com/2024/11/25/NISI20241125_0020606575_web.jpg?rnd=20241125130932)
([페타티크바=신화/뉴시스] 2024년 11월 24일 레바논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중부 페타티크바에서 한 구조대원이 작업하고 있다. 이스라엘 교육부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포격을 피해 피난한 지역의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연다고 3월 2일 발표했다. 2025.030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북부의 각급 학교들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전투로 문을 닫은지 거의 1년 반 만에 2일(현지시간) 다시문을 열었다고 이스라엘 교육부가 발표했다.
타임스오브 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매체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0월 부터 시작된 헤즈볼라와의 전쟁으로 인해 문을 닫은 학교들의 개교는 학교 사정에 따라 서서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전투로 인해 학교 시설들이 파괴된 데다가 교사들의 부족, 가족을 따라서 북부를 떠나 중부나 남쪽으로 피난을 간 학생들이 많아서 학생수가 태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교육부는 이 날 발표와 별도로 2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지서에서 2023년 10월초부터 북부 이스라엘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43개 도시와 소도시, 마을의 195개 학교와 유치원의 학생 1만 2600여명이 가족들과 피난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피난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올 해 학년도가 끝날 때까지 현재 있는 곳에서 학업을 마치든지, 아니면 원래 주거지로 돌아와서 다니던 학교에 재등록 하든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교육부는 공지했다.
교육부는 또한 앞으로 북부 학교들에 대해서는 방과후 활동 지원비 등으로 5억 셰켈(1389만 달러. 203억 2,107만원 )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서 종합적인 별도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쟁의 충격으로부터 회복시키기 위한 상담 치료와 어린이들에 대한 정서적인 지원도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타임스오브 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매체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0월 부터 시작된 헤즈볼라와의 전쟁으로 인해 문을 닫은 학교들의 개교는 학교 사정에 따라 서서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전투로 인해 학교 시설들이 파괴된 데다가 교사들의 부족, 가족을 따라서 북부를 떠나 중부나 남쪽으로 피난을 간 학생들이 많아서 학생수가 태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교육부는 이 날 발표와 별도로 2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지서에서 2023년 10월초부터 북부 이스라엘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43개 도시와 소도시, 마을의 195개 학교와 유치원의 학생 1만 2600여명이 가족들과 피난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피난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올 해 학년도가 끝날 때까지 현재 있는 곳에서 학업을 마치든지, 아니면 원래 주거지로 돌아와서 다니던 학교에 재등록 하든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교육부는 공지했다.
교육부는 또한 앞으로 북부 학교들에 대해서는 방과후 활동 지원비 등으로 5억 셰켈(1389만 달러. 203억 2,107만원 )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서 종합적인 별도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쟁의 충격으로부터 회복시키기 위한 상담 치료와 어린이들에 대한 정서적인 지원도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