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낮 최고 11도 '봄기운 완연'…오후부터 비·눈

기사등록 2025/03/02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20~60㎜의 비 또는 3~10㎝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도, 옹진군 3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4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1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11도, 옹진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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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11도 '봄기운 완연'…오후부터 비·눈

기사등록 2025/03/02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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