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6m27' 세계신기록 또 경신

기사등록 2025/03/01 16:10:23

개인 통산 11번째 세계 기록 작성

[베를린=AP/뉴시스]남자 장대높이뛰기 아먼드 듀플랜티스. 2025.02.14.
[베를린=AP/뉴시스]남자 장대높이뛰기 아먼드 듀플랜티스. 2025.02.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또 한 번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듀플랜티스는 1일(한국 시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올스타 페르슈 대회에서 6m27을 넘었다.

지난해 8월26일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자신이 세운 6m26을 1㎝ 경신한 세계 기록이다.

이날 듀플랜티스는 6m07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6m27로 바를 높여 첫 번째 시기에 성공했다.

세계육상연맹에 따르면, 이는 듀플랜티스의 개인 통산 11번 세계신기록이다.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9일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작성한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꿨다.

또 2020년 9월18일 이탈리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15를 넘어 1994년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세웠던 종전 기록 6m14를 1㎝ 경신했다.

듀플랜티스는 장대높이뛰기 실내외 통합 기록 1~11위(6m27~6m17)를 모두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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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6m27' 세계신기록 또 경신

기사등록 2025/03/01 16:1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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