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있는 보잉 항공기 제작공장. 자료사진. 2019.11.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1/11/NISI20191111_0015794227_web.jpg?rnd=20191111130000)
[에버렛=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있는 보잉 항공기 제작공장. 자료사진. 2019.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5년 1월 내구소비재 수주에서 코어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8% 늘어났다고 상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코어자본재) 수주가 이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은 0.3%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0.5% 포인트 크게 상회했다. 작년 12월 코어 자본재 수주 증가율은 0.2%로 애초 0.4%에서 상향 조정했다.
매체는 이런 내구재 수주 개선이 1~3월 분기 설비투자 회복을 엿보였다고 지적했다.
코어자본재 출하는 전월에 비해 0.3% 줄어 전월 0.3% 증대에서 반전했다.
자본재에서 국방 관련을 뺀 수주는 12.9% 늘어났다. 12월은 5.3%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의 설비투자 산출에 반영하는 출하는 3.2% 증가했다. 전월은 3.8% 증대했다.
전체 내구재 수주는 1월에 3.1% 증대했다. 보잉의 항공기 발주가 늘어난 게 기여했다. 시장 예상은 2.0% 증가인데 이를 1.1% 포인트 웃돌았다.
매체는 수주 개선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앞두고 부품과 공급품 확보를 서두르는 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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