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결식아동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기사등록 2025/02/28 13:56:5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과 결식우려아동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공공·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은 사업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직접 제작해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급식 품질 및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는 향후 1년간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5차례 영양가 높은 '행복도시락'을 지원해 아이들의 든든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미래 주역이 될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묵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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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결식아동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기사등록 2025/02/28 13:56: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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