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하나은행, 친환경 화폐 기념품 개발 협약

기사등록 2025/02/28 11:20:02

화폐 제조과정 중 발생한 부산물 활용

[대전=뉴시스]화폐 굿즈 쿠션. 2025. 02. 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화폐 굿즈 쿠션. 2025. 02. 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와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본점(서울시 중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폐 부산물을 공동 활용한 기념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화폐 제조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제조 부산물의 공동 활용, 양 기관 협업으로 기획된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폐공사는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기획력과 공사의 자원을 결합해 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화폐 기념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화폐 부산물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품 등을 의미한다. 현재는 매년 500t 가량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부분 소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환경오염과 폐기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조폐공사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돈 볼펜'을 출시해 기업 및 기관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3월중에는 조폐공사 쇼핑몰(www.kroeamint.com)을 통해 국민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돈방석, 돈가방, 돈달력 등 다양한 친환경 화폐 기념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화폐 굿즈 사업은 새 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부산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도 2023년부터 폐은행권을 재활용해 하나은행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머니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버려지는 폐지폐로 베개, 시계, 방석 등 '돈 기운'을 가득 담은 기념품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환경 보호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ESG 마케팅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 캠페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퍼포먼스 마케팅 어워드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조폐공사-하나은행, 친환경 화폐 기념품 개발 협약

기사등록 2025/02/28 11:20: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