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오징어 조형물 생겼어요"

기사등록 2025/02/27 16:18:22

최종수정 2025/02/27 19:04:23

청하공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환경 개선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국내외 여행객의 관광 명소로 거듭난 북구 청하면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사진은 27일 제막한 청하공진시장에 오징어 조형물을 제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국내외 여행객의 관광 명소로 거듭난 북구 청하면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사진은 27일 제막한 청하공진시장에 오징어 조형물을 제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인 북구 청하면에 오징어 조형물을 제막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을 제막했다.

청하공진시장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행객의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이 드라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기념할 수 있도록 오징어 조형물을 만든 것.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청하공진시장에 8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휴게 공간도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중화장실 리모델링과 관광객 안내 LED 전광판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청하면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날 청하면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K-드라마 성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포항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편의 시설을 개선해 관광객 편의를 높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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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오징어 조형물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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