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80009_web.jpg?rnd=20250227145007)
[보령=뉴시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7일 보령아산병원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1974년 출생자)의 여성 농업인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년 주기로 한다.
검진항목은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항목 외에도 골밀도 검사, 농약중독 검사, 근골격계질환 검사 등이다.
1인당 검진 비용은 22만원이다. 시가 본인 부담 10% 비용을 전액 지원,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산도 출장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전화(041-930-761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