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백기홍 신임 감독.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1/NISI20241211_0001726318_web.jpg?rnd=20241211163932)
[부산=뉴시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백기홍 신임 감독.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실업축구 명가' 탈환을 노리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삼일절 개막전을 시작으로 25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여주FC와 개막전 홈경기를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백기홍 감독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고 실업축구 명가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공사 축구단은 감독과 코치진은 물론 선수에 이르기까지 전면 교체를 단행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공사는 백기홍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고, 코칭스태프를 확대 개편하는 등 양질의 코치진을 꾸렸다.
아울러 합숙 테스트를 도입하면서 실력파를 대거 영입하는 등 선수단 체질 개선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공사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안치우(20) 선수를 비롯해 상위리그 경험이 풍부한 젊은 피로 선수진을 대폭 개편했다.
이외에도 공사 축구단은 상위리그 팀과의 연습경기 등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공사는 또 최근 축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축구팬과의 소통을 늘리는 한편 경품 증정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공사 축구단도 우승을 노리며 더욱 멋진 활약을 선보이겠다"며 "공사 축구단의 소중한 시작이 될 개막전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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