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日 페이페이 손잡고 QR·바코드 결제 지원
25일부터 월렛 서비스 순차 개시…탑승권도 저장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일본법인이 선보인 '삼성월렛' 모습. (사진=삼성 뉴스룸 재팬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6/NISI20250226_0001779254_web.jpg?rnd=20250226171946)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일본법인이 선보인 '삼성월렛' 모습. (사진=삼성 뉴스룸 재팬 제공) 2025.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일본의 국민 결제 서비스로 불리는 페이페이와 손잡고 QR코드·바코드 결제를 지원하는 디지털 지갑을 선보였다.
26일 삼성 뉴스룸 재팬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전날부터 '삼성월렛' 현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28일에는 대상 단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삼성월렛은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가 신용카드, QR코드·바코드 결제, 포인트 카드, 비행기 탑승권 등을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이다.
신용카드는 오리코 카드(마스터카드), 미쓰이 스미토모 카드(비자), 미쓰비시 UFJ 직불(비자) 등이 다음달 이후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QR코드·바코드는 페이페이로, 포인트카드는 브이포인트와 폰타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KLM항공 등 비행기 탑승권도 저장·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은 잠금화면에서 곧바로 결제할 수 있는 지갑을 넘어선 지갑"이라며 "지갑 부피가 커지지 않고 스마트폰 한 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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