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외모를 디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6/NISI20250226_0001779124_web.jpg?rnd=20250226160639)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외모를 디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외모를 디스했다.
25일 김지혜는 인스타그램에 '박준형, 방배동 70평 아파트 무대출 매수 후 김지혜가 적극 대시'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적었다.
이어 "확실한 건 외모는 안 본 듯. 사춘기 딸을 둔 엄마로서 딸들에게 많이 미안"이라면서도 "아니다 매력이다. 외모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혜는 전날 남편 박준형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방송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이다.
25일 김지혜는 인스타그램에 '박준형, 방배동 70평 아파트 무대출 매수 후 김지혜가 적극 대시'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적었다.
이어 "확실한 건 외모는 안 본 듯. 사춘기 딸을 둔 엄마로서 딸들에게 많이 미안"이라면서도 "아니다 매력이다. 외모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혜는 전날 남편 박준형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방송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7594_web.jpg?rnd=20250225092615)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김지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김숙, 김지혜, 김미진 등 여자 동료들이 미래 신랑감 투표를 했다. 외모, 장래성, 개그 실력, 자산 규모로 점수를 매겼는데 내가 1등이었다. 그 뒤부터 나를 보는 김지혜의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주택 청약을 넣어 방배동 70평짜리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박준형은 "코피를 흘려가며 돈을 엄청나게 모아서 대출 없이 아파트를 샀다. 그 소문이 난 순간 김지혜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가 매일 오다가 어느 날 '자기 혼자 산다'고 하더라"며 "믿기 어렵겠지만 김지혜가 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 (김지혜가) 결혼해 달라고 우리 집 앞에서 3시간 동안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먼저 이별 통보를 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김지혜를 발로 뻥 찬 적도 있다. '너를 담기엔 내 그릇이 너무 작다. 너를 놓아주겠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했다. 그런데 김지혜가 내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코미디언 정경미가 "그게 김지혜인 걸 어떻게 알았냐"고 지적하자, 박준형은 "연애 당시 '헛똑똑이'라고 불렀는데, 사연 첫 줄이 '저는 헛똑똑이입니다'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연을 읽고 있는데 당시 게스트가 김구라형이었다. 구라형이 사연을 보더니 '남자가 여자한테 학을 뗀 것'이라고 하더라. (김지혜가)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며 이별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준형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경미가 "아직도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박준형은 "솔직히 괜찮다. 키 185.5cm에 100kg에 육박하는 듬직한 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90평대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해당 아파트 실거래가는 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
당시 주택 청약을 넣어 방배동 70평짜리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박준형은 "코피를 흘려가며 돈을 엄청나게 모아서 대출 없이 아파트를 샀다. 그 소문이 난 순간 김지혜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가 매일 오다가 어느 날 '자기 혼자 산다'고 하더라"며 "믿기 어렵겠지만 김지혜가 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 (김지혜가) 결혼해 달라고 우리 집 앞에서 3시간 동안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먼저 이별 통보를 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김지혜를 발로 뻥 찬 적도 있다. '너를 담기엔 내 그릇이 너무 작다. 너를 놓아주겠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했다. 그런데 김지혜가 내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코미디언 정경미가 "그게 김지혜인 걸 어떻게 알았냐"고 지적하자, 박준형은 "연애 당시 '헛똑똑이'라고 불렀는데, 사연 첫 줄이 '저는 헛똑똑이입니다'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연을 읽고 있는데 당시 게스트가 김구라형이었다. 구라형이 사연을 보더니 '남자가 여자한테 학을 뗀 것'이라고 하더라. (김지혜가)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며 이별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준형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경미가 "아직도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박준형은 "솔직히 괜찮다. 키 185.5cm에 100kg에 육박하는 듬직한 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시간 핫뉴스
이들 부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90평대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해당 아파트 실거래가는 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