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대신 아파트로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 공급 예정
![[서울=뉴시스] 동대문구 용두동 23-8번지 일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위치도. 2025.02.2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8370_web.jpg?rnd=20250225183717)
[서울=뉴시스] 동대문구 용두동 23-8번지 일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위치도. 2025.02.2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용두동 23-8번지 일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은 기존 90m 27층 이하에서 155m 49층 이하로 높이 규제가 완화됐다.
아울러 전용 면적 21~45㎡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424세대 대신 59㎡ 국민주택 규모 공동주택 242세대를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도 59㎡ 규모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구역 안에 입주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계획 변경으로 인해 동대문구 청량리 지역이 동북권 광역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서도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미리내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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