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직접 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노선 개선하자"

기사등록 2025/02/25 18:09:3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25일 시내버스개편관련 번덕마을정류장을 출발하여 남목1동에서 버스환승 후 울산시청에 도착하는 방어진순환도로 방면 버스 환승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25일 시내버스개편관련 번덕마을정류장을 출발하여 남목1동에서 버스환승 후 울산시청에 도착하는 방어진순환도로 방면 버스 환승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5일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노선을 탑승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최근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김종훈 청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펴봤다.

김 청장은 번덕마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남목1동에서 하차한 뒤 울산시청으로 가는 115번 버스로 환승해 울산시청에 도착했다.

현재 동구에서 울산시청으로 가는 일반버스는 봉수로(동구청) 방면을 지나는 115번 버스 1대 뿐이다.

방어진순환도로(현대중공업) 방면에서 시청을 가기 위해서는 남목 방면에서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버스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버스 환승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직접 버스에 탔다"면서 "현재 버스노선 개편 설문조사를 추진 중이며 주민 의견을 모아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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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직접 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노선 개선하자"

기사등록 2025/02/25 18:0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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