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 최선"

기사등록 2025/02/25 15:08:44

최종수정 2025/02/25 16:44:24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사고현장 방문

[안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연결공사 교량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된 매몰자를 옮기고 있다. 2025.02.25. jtk@newsis.com
[안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연결공사 교량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된 매몰자를 옮기고 있다. 2025.02.25. jtk@newsis.com
left swipright swip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되면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과 인명 수색·구조 상황을 살폈다.


이 본부장은 "구조작업 중 소방대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2차 붕괴에 대비해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성시에는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행안부 "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 최선"

기사등록 2025/02/25 15:08:44 최초수정 2025/02/25 16:44:24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