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교원채용 비리 잡는다.…광주교육청, 부패취약분야 특감 확대

기사등록 2025/02/25 15:25:28

최종수정 2025/02/25 17:04:24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과 교원 채용 등 부패취약분야를 중점 점검하는 올해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시교육청 자체 감사 대상은 종합감사 4개, 재무 및 특정감사 55개, 자율감사 25개 등 총 84개 기관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운영, 기간제 교원 등 채용 실태,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고위험 중점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확대하는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6대 부패취약분야에서 비위가 확인될 경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초·중학교에 대한 감사도 학교의 특성과 감사 필요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교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감사·일상감사·찾아가는 청렴감사컨설팅을 확대한다. 소극행정·갑질·성비위·회계 부정 등 청렴도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처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통과 지원 중심의 감사로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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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교원채용 비리 잡는다.…광주교육청, 부패취약분야 특감 확대

기사등록 2025/02/25 15:25:28 최초수정 2025/02/25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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