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기반 광고 솔루션 개선…"캠페인 성과 극대화"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메타가 기업·브랜드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플러스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플러스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새로운 광고 도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 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 광고 도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간소화된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 예산, 타깃, 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어드밴티지 플러스 설정 과 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들이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어드밴티지 플러스 잠재 고객 캠페인은 기업과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플러스 설정은 어드밴티지 플러스 잠재 고객 캠페인에도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캠페인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광고 최적화 지수'를 도입한다. 캠페인 최적화된 정도를 0부터 100점까지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추천 가이드를 예상 기대 결과와 함께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 기술을 최대치로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의 다양한 고민과 수요를 반영한 기술·도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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