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5억원 규모 문화·산업 인프라 조성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방림과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유휴부지로 있었던 방림의 구미 공장부지(당시 윤성방적)의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양해각서를 통해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하며, 3월 말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시 총사업비 965억원 규모의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서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나섰다.
구미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12만9000㎡)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먹고, 놀고, 자고’ 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구미만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방림과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유휴부지로 있었던 방림의 구미 공장부지(당시 윤성방적)의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양해각서를 통해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하며, 3월 말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시 총사업비 965억원 규모의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서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나섰다.
구미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12만9000㎡)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먹고, 놀고, 자고’ 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구미만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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