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자 총장 "중앙고 발전과 지역 교육 성과 기대"
![[군포=뉴시스] 한세대와 중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 2025.02.2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4/NISI20250224_0001777390_web.jpg?rnd=20250224185325)
[군포=뉴시스] 한세대와 중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한세대학교는 최근 관내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중앙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진탁 부총장, 송인화 미래 창의교육원장, 이관표 자유전공학부장, 정인숙 군포중앙고등학교장, 오정현 교감, 박월규 선생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한세대는 인적·물적 자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AI(인공지능)와 인문학 융합 수업의 설계 및 운영, 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6월 자율형 공립고 2.0의 1차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 관내에서는 중앙고가 선정됐다. 3월1일부터 2030년 2월28일까지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는 공교육을 혁신하고 학교의 교육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교사 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특화된 교육을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 투자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백인자 총장은 "중앙고등학교의 발전과 성과가 관내 다른 고등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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