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팔 걷었다

기사등록 2025/02/24 17:05:29

‘상권·공간·문화관광·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 300억 투입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의 시민들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2.2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의 시민들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2.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만들고 상권 부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관련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전체 회의를 올해 첫 개최하고 동성로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계획과 현안사항 협의, 다양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성로는 대구 시민의 추억의 거리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중심 거리지만 소비행태의 온라인화 등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담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국비 등 사업비 확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 사업별로 준비기간을 거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제한(주차상한제)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타운’ 개소, 7월 대구 최초의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12월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젊음의 잔디광장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일자리 등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성장하는 전제조건이자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우대금리 융자, 공개공지 공연 등 각종 규제 완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등의 이점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갖췄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과는 상권 활성화로 가시화되고 있어 동성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동성로의 2024년도 월 평균 유동인구는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월평균 신용카드 매출액도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올해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상권, 공간, 문화관광, 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동성로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동성로 상권이 살아나고 주변 상권으로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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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팔 걷었다

기사등록 2025/02/24 17:0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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