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도 결장 예상
![[플로리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타이거 우즈. 2025. 1. 27.](https://img1.newsis.com/2025/01/28/NISI20250128_0000065506_web.jpg?rnd=20250128110443)
[플로리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타이거 우즈. 2025. 1. 2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창설한 스크린골프 대회 TGL에서 결장한다.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GC는 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릴 더 베이 GC와의 경기에 우즈 없이 김주형,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로 출전한다.
앞서 주피터 링크스는 우즈가 출전한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우즈의 대회 첫 결장은 최근 무리한 일정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예상된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우즈는 직전 TGL 경기에서 준비가 덜 된 징후가 보였다. 그는 대회에서 경쟁하기 위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고 조명했다.
이달 초 우즈는 모친상을 당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약 287억원)에 출전했지만 기권했다.
최근엔 PGA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 애덤 스콧 정책 이사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과 관련한 회동도 진행했다.
우즈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앤 스파에서 열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약 132억원)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