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5호 도움…PSG, 리옹 꺾고 23경기 무패

기사등록 2025/02/24 07:32:52

교체로 들어와 결승골 배달

[리옹=AP/뉴시스]PSG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5.02.23.
[리옹=AP/뉴시스]PSG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5.02.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23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그 23경기 무패(18승 5무·승점 59)를 달린 선두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6)와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렸다.

반면 리옹은 리그 6위(승점 36)에 머물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리고 후반 4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후반 8분 하키미의 선제골과 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8분 리옹의 라얀 세르키에게 만회골을 내준 PSG는 2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하키미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벌렸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코랑랭 톨리소에게 한 골을 더 실점했지만, 한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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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5호 도움…PSG, 리옹 꺾고 23경기 무패

기사등록 2025/02/24 07:3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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