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硏 "AI 산업경쟁력 강화 '신기술 활용·성과 창출' 선순환 필요

기사등록 2025/02/23 11:00:00

R&D 집중도 등 AI 도입 후 '생산성' 직결 안돼

맞춤 솔루션 개발.모범사례 구축 등 전략 설명

[서울=뉴시스] 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 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인공지능(AI) 조기 안착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활용과 성과 창출 간 선순환 구조 형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3일 이런 내용의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와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기업 규모·업력·연구개발(R&D) 집중도 등 AI 도입을 높이는 주요 특성들이 AI 도입 이후의 생산성 증대와는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지원과 같은 기업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AI 활용은 촉진할 수 있지만, 실제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단 의미다.

이에 보고서는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AI 활용과 성과 창출 간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산업 맞춤형·통합적 AI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AI 활용 확대와 연계 성과 제고를 정책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이를 위한 ▲산업별 핵심 난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 ▲모범사례 구축 공유를 통한 기술 활용 기반 조성·인식 제고 ▲AI 성과 창출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모델 발굴 및 데이터 기반 구축 ▲성과 연계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통합적 활용 촉진 등에 나서야 한다.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 AI 내재화를 위한 수요·시장지향적 AI 혁신역량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산업 융합 분야에 대한 포괄적 금융지원 강화, AI 인력양성 시스템 개선 및 노동시장 연계 인력관리 강화, 기업의 자유로운 AI 기술 활용을 위한 잠재적 위험 대응 체제 구축 등 금융·인력·규제 등 전방위적인 세부 과제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송단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AI 활용 전략이 한국 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며 "AI 확산과 활용 성과를 연계와 상호 간 선순환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산업硏 "AI 산업경쟁력 강화 '신기술 활용·성과 창출' 선순환 필요

기사등록 2025/02/23 11: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