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초격차 기술 R&D·장비구축에 2408억 지원

기사등록 2025/02/23 11:00:00

최종수정 2025/02/23 11:14:24

신규 16개 과제…반도체·이차전지 우선 투입

AI 활용 연구설계·자율실험에도 본격 투자

[서울=뉴시스]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경기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경기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장비구축을 뒷받침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240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111개 과제(2168억원)에 이번에 신규로 선정되는 16개 과제(240억원)를 더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시험·평가, 인증,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약 2조1000억원을 투자해 5449대의 장비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바이오·로봇 등 11개 분야 45개 초격차 프로젝트 이행에 필요한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AI+R&DI 추진전략'과 연계해 AI를 활용한 연구설계와 자율실험을 위한 인프라에도 본격 투자한다.

올해 공고는 2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4일 1차 공고를 통해 10개 과제를 먼저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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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초격차 기술 R&D·장비구축에 240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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