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이사 "유튜버 뻑가는 '혓바닥 살인마', 이준석은 펨코 수령님, 펨코는⋯"

기사등록 2025/02/22 20:05:59

황희두 "뻑가, 손가락 살인마 펨코, 李 펨코 수령님 잊지 말라" 비판

[서울=뉴시스] '사이버레카' 유튜버 뻑가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 '사이버레카' 유튜버 뻑가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익명성 뒤에 숨어 악성 루머를 확산시키던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박모씨)의 신상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뻑가와 함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를 싸잡아 비판했다.

황희두 이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혓바닥으로 수많은 만행을 저질러 온 뻑가의 신상이 드디어 공개됐다"며 '드디어 밝혀진 혓바닥 살인마 뻑가의 정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이사는 "특히 그를 '혓바닥 살인마'라고 부른 이유는 한 스트리머(온라인 방송인) 모녀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당시 뻑가와 함께 낄낄대며 이에 가세했던 펨코는 '손가락 살인마'라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 스트리머가 세상을 떠나자 펨코 내부에서도 '인민재판 그만하자' 등의 반응이 나왔지만, 잠시뿐이었다"고 지적했다.

황 이사는 또 "더 중요한 것은 딥페이크 사태 당시 가해자 편을 들었던 뻑가가 수익 정지를 당하자 '이준석도 나와 같은 의견이다'라고 말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정도면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 아니냐"고 비꼬면서 "혓바닥 살인마 뻑가, 손가락 살인마 펨코, 펨코 수령님 이준석,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출처=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출처=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인터넷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소송을 대리하는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구글로부터 뻑가에 대한 개인정보 일부를 제공받았다.

그 결과, 뻑가 채널의 운영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독자 수 114만명을 보유한 뻑가는 그동안 익명성에 숨어 타인을 저격하거나 비난하는 내용의 '혐오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특히 유튜버 '잼미'가 남성 혐오 페미니스트라며 저격했고, 결국 잼미가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고생 안 했겠지”라고 호소했을 때도 또 다른 혐오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 결국 잼미는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이후 뻑가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다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뻑가는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우려하는 여성들을 조롱하며 혐오적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호들갑 떠는 글이 퍼지고 있다"며 "여성 기자들, 여성 정치인들도 나와서 같은 소리로 선동한다. 외국 언론에도 발 빠르게 제보하고, 좌표도 찍어서 댓글 작업하는 등 체계가 굉장히 잘 잡혀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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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2/22 20:05: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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