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축구단 올해 첫 K4리그 출전…22일 경기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2일 경남 진주시 모덕체육공원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K4리그 첫 데뷔전을 치른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 분야 역점사업이다. 이는 정종복 군수를 구단주로 하고 지도자 3명과 선수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데뷔전을 시작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은 K4리그에서 본격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첫 홈경기는 다음 달 30일로 예정돼 있다.

정 군수는 "이번 경기가 축구단이 기장군을 대표해 뛰는 첫 걸음인 만큼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자신 있게 경기장을 누비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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