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번 공항버스' 3월부터 다시 달린다…적자 분담 보존

기사등록 2025/02/21 16:43:43

코로나19 확산과 적자 문제로 운행 중단

남양주시·경기도·구리시, 적자 분담 보전

[남양주=뉴시스] 4800번 공항버스 노선도.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5.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 4800번 공항버스 노선도.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5.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행이 중단됐던 4800번 공항버스를 내달부터 다시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4800번 공항버스는 남양주 덕소에서 다산신도시와 구리 갈매지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불암산영업소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던 노선이다.

시는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행이 중단된 뒤 적자 문제로 운행이 재개되지 못한 4800번 공항버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경기도, 구리시 등과 협력해 적자 부분을 분담 보전해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시외버스 적자 노선 재정지원금을 부담하고 운송 적자는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50대 50 비율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차량 준비와 운전원 채용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내달부터 4800번 공항버스 2대를 노선에 투입하고 상반기 내에 5대까지 투입 차량을 늘릴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48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덕소와 다산, 별내 주민들의 공항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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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2/21 16:4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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