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단 중 대기오염물질농도 가장 낮은 곳은?

기사등록 2025/02/21 16:32:17

지난해 6곳 중 사상재생사업지구 가장 낮아

사상구, 국·시비 지원해 오염방지시설 교체 유도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청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청 제공) 2025.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사상구는 지난해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정밀 조사 결과 부산 지역 산업단지 중 사상재생사업지구(사상공업지역) 대기의 오염물질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12월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신평장림·생곡·정관 일반산업단지, 사상재생사업지구, 금사공업지역 등 6곳에 대해 실시간 대기이동측정시스템 등을 이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4개 항목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상재생사업지구의 대기오염물질 총 농도는 131ppb로 부산시 산단 평균인 182ppb보다 낮았다.

또 대기오염물질 총 농도는 조사대상지 중 사상재생사업지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사상구의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총 농도도 2021년부터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구는 '사상구 환경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지난해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공장을 가동하는 등 환경 관련 법을 위반한 63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또 지난해까지 161개 사업장에 국·시비 66억원을 지원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등 환경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사상구는 친환경 녹색 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과 사상역 문화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가든 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해를 '정원도시 사상'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녹색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하는 대기질 개선 등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름다운 녹색환경 도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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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단 중 대기오염물질농도 가장 낮은 곳은?

기사등록 2025/02/21 16:32: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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