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HD현중·현대미포, 재난 공동 대응 '맞손'

기사등록 2025/02/21 15:40:41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 협약

[울산=뉴시스]울산 동구청 전경.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 동구청 전경.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동구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등 지역 기업들과 재난 대응 민관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 사업에 기업과 행정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지역 공동체 차원의 재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재난 정보 공유 및 행정력 적극 지원 ▲구조 및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 및 민간 자원의 신속한 연계 ▲기업 보유 장비(대형 양수기, 방사능 사고 대응 장비, 수송버스 등)와 시설 전문 인력 지원 ▲기타 지역 단위의 재난 예방 활동 공동 진행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최헌 전무, HD현대미포 이창준 상무 등이 참석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최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사고가 불시에 발생하는 만큼 지역 공동체 차원의 민관 협력 체계를 상시 유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예방은 물론 신속 복구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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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HD현중·현대미포, 재난 공동 대응 '맞손'

기사등록 2025/02/21 15:40: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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