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이부형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선 박해미와 황정재가 집들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황성재는 "친형"이라며 소개한다. 형은 결혼해 네 살 아들을 안았으며, 분가해 살고 있는 상태다. 황성재와 달리 박해미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다.
황성재는 "초등학생 때 형을 처음 봤다. 외동인 줄 알고 살았는데 갑자기 형이 생겼다"며 "형과 열한 살 차가 난다. 많이 의지했고, 고민도 다 털어놓는다"고 귀띔한다. "형이 서울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며 "잘생겼을 뿐 아니라 노래, 피아노 연주, 심지어 노는 것까지 잘한다"고 한다. MC 홍진경은 "사기캐"라며 놀란다.
박해미도 큰 아들 방문에 행복해 하지만, 조카와는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인다. 황성재는 "엄마가 '할머니' 소리를 어색해 한다"고 설명하고, MC들도 "할머니라는 단어와 어울리지는 않는다"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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