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2/09/05/NISI20220905_0001077915_web.jpg?rnd=20220905094541)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형’과 ‘혁신형’ 두 분야로 나눠 총 10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먼저 ‘지속가능형’은 전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형’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성을 평가하는데, 하동군은 ‘지속가능형’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지난해 진행한 프로젝트를 더 확장해 지역의 농특산물과 접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1박2일간 하동의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연을 맺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하동으로 기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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