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른 북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향후 개선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20일 울산시 교통국장실을 방문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북구 주민의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어 북구지역 시의원, 울산시 버스택시과장 등 버스노선 개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 건의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21일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후 노선이 폐지 또는 통합됨에 따라 발생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한 민원은 ▲매곡·이화·강동·양정·염포지역 등의 노선 통·폐합으로 인한 중구·남구 도심 방향 노선 축소·폐지 ▲장거리 노선 단축에 따른 지나친 환승 ▲버스앱 운행 시각과 실제 시각 차이 ▲디지털 약자의 버스 이용·환승 어려움 등 총 33건이다.
김상태 의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단순히 교통 체계의 변화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며 "개편 후 발생한 문제점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모든 시민이 공감하도록 적극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 증회와 운행 횟수 최적화,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정류소 지원 인력 배치 등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자세히 살피고, 시급성과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빠르게 대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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