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12위안…0.01% 절하

기사등록 2025/02/20 10:36: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소폭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12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05위안 대비 0.0007위안, 0.01%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807위안으로 전일 4.7559위안보다 0.0248위안, 0.52%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024위안, 1홍콩달러=0.92210위안, 1영국 파운드=9.0743위안, 1스위스 프랑=7.9623위안, 1호주달러=4.573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89위안, 1위안=198.96원(0.1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2분(한국시간 10시32분) 시점에는 1달러=7.2800~7.280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317~4.832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0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77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02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250억 위안(약 24조7325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1258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8억 위안(1583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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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12위안…0.01% 절하

기사등록 2025/02/20 10:36: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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