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3월5일)를 앞두고 대구에서 125명, 경북에서는 14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20일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는 '간선제'에서 조합원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선거 업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86개 금고에서 125명이, 경북에서는 104개 금고에 142명이 등록을 마쳤다.
평균 경쟁률은 1.4대 1이다.
후보자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추점을 통해 결정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3월4일까지 위탁선거법에서 규정한 방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음성·화상·동영상 등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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