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보수단체 탄핵반대 집회, 즉각 취소해야"

기사등록 2025/02/19 15:25:40

[목포=뉴시스]목포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목포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예고한 극우 보수단체를 규탄하며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시의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주의의 선구자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에서까지 불법 비상계엄을 자행한 내란수괴와 내란 동조자들을 옹호하는 시위를 개최한다는 것은 천인공노할 노릇”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수단체들은 지난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22일 목포역에서도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성오 시의회 의장은 “12.3 불법비상계엄으로 군인들이 거리를 장악하고, 국회가 침범당하는 모습이 전세계적으로 중계돼 국격이 실추되고, 국가경제가 악화됐다"면서 "그런데도 여전히 본인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는 행태가 참담할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목포에는 내란을 선동하는 반헌법 극우세력을 위한 공간은 없다"면서 "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과 내란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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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보수단체 탄핵반대 집회, 즉각 취소해야"

기사등록 2025/02/19 15:2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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