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환경보건센터 '3차 실내환경 IoT 사업' 진행

기사등록 2025/02/18 17:31:41

[대전=뉴시스] 대전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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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대전시에서 수탁받은 대전환경보건센터가 '3차 실내환경 원격측정(IoT) 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 등 실내공기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지난달부터 10개월 동안 실내공기질 원격 측정기를 설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매월 공기질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위 30% 가구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 혈액검사(MAST)를 실시, 맞춤형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가 가구는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과 환경보건 서비스를 받는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가구를 선정·진행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및 환경성 질환 예방에 대한 시민들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황석연 센터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실내환경 원격측정 서비스는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의 실내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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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환경보건센터 '3차 실내환경 IoT 사업' 진행

기사등록 2025/02/18 17:31: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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