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넬, 조나단과 디스전 "존망…"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외국인 셀럽 8인이 한국어 어휘력 테스트를 치른다.

18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의 리더십 검증을 위해 '아는 외고 표 SAT'가 치러진다.

뜻밖의 고난도 어휘력 시험 앞에서 학생들은 일동 혼란에 빠진다.

특히 '존망'의 뜻을 묻는 문제가 공개되자 장내에 정적이 흐르며 학생들의 눈빛이 흔들린다.

학생들은 선생 역을 맡은 방송인 붐에게 "이거 정말 써도 되는 거 맞아요?"라고 재차 질문한다.

이후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답을 적어낸다.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문샤넬은 '존망'의 뜻으로 '조나단 망한다'를 적어내 때 아닌 디스전을 펼친다.

제시어 '대관절'의 뜻을 묻는 문제에는 온갖 신체 부위들이 언급돼 '아는 외고' 교실이 중증외상센터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국적만큼 다양한 '아는 외고' 학생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