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지난 17일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7시48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동(186㎡)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32분께 충주시 노은면 중부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 차량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9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2시21분께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의 한 교육연구시설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실험동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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