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논산농산물 해외박람회…논산딸기 "최고 딸기" 인기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딸기와 함께 참기름, 들기름 등 한국 가공식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반응이 여사롭지 않다.

17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는 연일 논산딸기를 사기 위한 줄이 끝없이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인증샷을 찍는 현지인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등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16일 현지 유통업체 '트랜스마트'에서는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와 논산의 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백성현 시장을 만나고 싶다며 먼저 연락을 해 와 현지에서 직접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현지 매장을 둘러본 백 시장은 "논산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특별 부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샤피에 삼수딘 대표 역시 "좋은 생각이다.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전세계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이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찾았다.

쯔양은 지난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촬영한 먹방 영상을 게시해 조회수 900만, 좋아요 40.3만 개를 기록한 바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도 쯔양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감객이 순식간에 몰려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쯔양은 백 시장과 행사장 부스 곳곳을 돌며 논산딸기 및 디저트 시식은 물론 준비된 체험을 직접 즐기며 축제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딸기 시식 후에는 "진짜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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