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 입점주에 AI 활용비 최대 13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2/17 10:58:17

7월 중 새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도입

스마트스토어 새싹·파워 등 초기 등급만 해당

스타트제로 수수료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 종료

[서울=뉴시스] 네이버 상생 프로젝트 '프로젝트 꽃'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상생 프로젝트 '프로젝트 꽃'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커머스 서비스 등장 등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판매자 지원 방향성을 전환한다.

네이버는 17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새로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성장 마일리지'를 오는 7월 1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새싹, 파워 등급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판매자가 새싹이나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는 경우 각각 30만원, 100만원에 해당하는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 명의 판매자가 새싹에 이어 파워 등급까지 차례로 승급하면 최대 130만원의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판매자는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사용자 대상의 마케팅이나 이벤트 진행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AI 마케팅, 데이터 분석, CRM 등에 도움을 주는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향후 판매자들이 계속해서 AI 기술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16년간 스타트제로 수수료는 사업 초기 창업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한 성장 지원 포인트는 마케팅 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스타트제로 수수료를 통해 지난 6년간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연평균 5만여명의 신규 창업자 주문관리수수료를 지원했다.

네이버 측은 지원 프로그램 변화 이유에 대해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창업의 속도가 완만해지고 창업을 시도하는데의 어려움도 줄어든 한편 AI 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판매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이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지속률을 높이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은 6월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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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2/17 10:58: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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