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35조 추경, 민생 해결 아닌 '민생 걱정' 추경"

기사등록 2025/02/16 09:14:06

최종수정 2025/02/16 09:28:24

"정말 어려운 국민 돕는 것이 민생 추경"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87체재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87체재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이재명 추경은 민생 해결이 아니라 민생 걱정 추경"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35조 추경은 조기 대선용 퍼주기 포퓰리즘"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어려운 민생에 추경을 대선에 이용하나. 이재명과 가족도 굳이 지역화폐로 위장한 25만원 지원금이 필요하나"라며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이재명이 집권한다면 얼마나 많은 포퓰리즘을 남발할지 잘 보여주는 이재명식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말 어려운 국민을 돕는 것이 민생 추경"이라며 "막대한 돈뿌리기는 미래 2030 세대의 빚"이라고 주장했다.

또 "AI에 10조원 추경하면 몇 년 후 수십 배의 국력으로 돌아온다"며 "반도체에 미일중 같이 국고 지원을 하자. 50조원을 국고 지원한다면 10년 후 500조원의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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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35조 추경, 민생 해결 아닌 '민생 걱정'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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