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인니 자카르타서 '농식품 해외박람회' 연다

기사등록 2025/02/14 11:56:57

인니 대표 식품기업 '보가그룹', 딸기 등 논산 농산물 관심

떼구 스띠야부디 자카르타 주지사, "논산딸기 맛과 품질 매우 뛰어나"

[논산=뉴시스]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서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개막됐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서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개막됐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되는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 개막에 앞서 인도네시아 내 논산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유통망 및 수출판로 확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백성현 시장은 인도네시아 대표 식품기업인 보가그룹(BOGA Group)과 한국 외식 브랜드 이비가(EBIGA)와 친선교류를 갖고 논산 농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보가그룹(Boga Group)은 외식업, 식품 유통 및 레스토랑 운영 분야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체인을 포함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업이다.

보가그룹 측은 "다양한 맛과 고품질의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디저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논산딸기의 뛰어난 맛을 우리 제품에 적용한다면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2028년 세계딸기시장 규모는 약 3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만큼 딸기산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논산딸기도 디저트 산업의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화와 다양한 맛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대한민국 최대 딸기 주산지이다. 특히 논산딸기는 완벽한 자연 조건에서 키워내 맛과 영양, 품질, 안정성을 모두 갖춰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앞으로 보가그룹, 이비가 그룹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논산딸기를 비롯한 논산농산물이 인도네시아 시장 내에서 유통망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백 시장은 논산딸기 세계화의 화룡정점이 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해 직접 소개했으며, 보가그룹의 두 회장 모두 이에 큰 관심을 보이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어 백 시장 일행은 자카르타주정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떼구 스띠야부디(Teguh Setyabudi) 자카르타주 주지사, 문지린 남자카르타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 대표단이 함께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산=뉴시스]1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지에 위치한 코타카사블랑카 몰에서 '논사농산물 해외박람회'가 개막돼 16일까지 4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1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지에 위치한 코타카사블랑카 몰에서 '논사농산물 해외박람회'가 개막돼 16일까지 4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떼구 스띠야부디 주지사는 "논산은 딸기를 비롯해 우수한 농산물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딸기 재배 기술력을 배우고 정보를 전달 받아 논산시와 자카르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두 도시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경제적, 문화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자카르타는 동남아 최대의 비즈니스 도시이자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논산농식품의 세계화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며 "농식품, 기술 혁신,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논산은 오는 2027년 최초로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준 비하고 있다"며 "자카르타주정부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함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리는 '2025 논산시 농식품해외박람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자카르타 중심지에 위치한 코타카사블랑카 몰에서 4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논산=뉴시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카사블랑카 몰에서 열린 논산농삭물 해외박람회에 등장한 논산딸기 디저트.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카사블랑카 몰에서 열린 논산농삭물 해외박람회에 등장한 논산딸기 디저트.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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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인니 자카르타서 '농식품 해외박람회' 연다

기사등록 2025/02/14 11:5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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