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에 최대 2억 지원

기사등록 2025/02/14 08:51:06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제조 기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화·보안 강화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 로고.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 로고.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노비즈협회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산업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보안역량 강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5개사를 지원한다.

'이음 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특화 통신망, 스마트공장, 로봇을 활용한 원격정밀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지원 ▲이음5G(5G특화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지원유형은 기업의 현재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으로 나눠진다. 지원 금액으로는 최대 50% 범위 내에서 고도화는 9개월 간 2억원, 고도화(동일수준)는 6개월 간 5000만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부처협업 형태로 연계 진행, 참여 기업에게는 이음5G 적용을 위한 운영자 교육 및 컨설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필수적"이라며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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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에 최대 2억 지원

기사등록 2025/02/14 08:5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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