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대회·추석 연휴 고려해 결정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중인 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2024.10.05. pboxer@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05/NISI20241005_0020545359_web.jpg?rnd=20241005213326)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중인 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2024.10.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0월15~19일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평년에 비해 약 열흘 늦게 개막하는 것이다.
동구는 최근 제1차 추억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와 추석 연휴(10월5~8일) 기간, 기상 여건 등을 모두 고려했다는 게 동구의 설명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 '소년의 온다'의 배경이 되는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동구는 국내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택 구청장은 "명예 문화관광축제와 세계축제 도시 위상에 걸맞게 퍼레이드와 추억의 거리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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