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

기사등록 2025/02/13 16:24:46

체험형 전시·다양한 프로그램…숲의 가치 전달

[광양=뉴시스] 13일 광양시 백운산 산림박물관에서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13일 광양시 백운산 산림박물관에서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 공간이 광양에 들어섰다.

광양시는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식을 마치고,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기관장,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스토리텔링 기반의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산림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백운산에서 수집한 식물 574종 중 시기와 희귀도를 고려해 20종의 표본이 전시 중이며, 앞으로 백운산 사진 공모전, 숲 보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제3전시실 내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제1전시실 '숲은 사라져요'에서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소개하며, 멸종위기종 네임카드 제공, 자전거 타기 체험 등으로 숲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제2전시실 '숲은 소중해요'에서는 계절별 백운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나뭇잎 화석 그리기, 들꽃 정보 키오스크, 디지털 클라이밍, VR 체험 등을 운영한다. 제3전시실 '숲과 함께해요'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백운산의 자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했다.

 박물관은 개관 후 연중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이 광양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백운산 일대를 친환경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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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

기사등록 2025/02/13 16:2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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