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강한 고등어 인공종자 생산…양식 기술도 개발

기사등록 2025/02/13 14:40:22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양식품종 다양화 위해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해 고수온에 강한 고등어 인공종자 생산과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고등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해 육상수조에서 시범 사육한 결과 최근 개체당 길이 25㎝, 무게 110g로 자랐다.

5~6개월 추가 사육을 통해 출하 기준인 300~500g 크기의 고등어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300g 이상 고등어는 마리당 1만5000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이달부터 가두리양식 1개소, 육상양식 2개소 등 3개소와 협업해 성장 특성을 비교하며 고등어 양식의 경제성을 분석한다.

또 고등어 인공종자 생산 매뉴얼 개발 및 수산종자산업 지원을 위해 자연산 고등어를 순치 사육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민간 종묘장에 수정란을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생산한 고등어 치어. (사진=제주도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생산한 고등어 치어. (사진=제주도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고등어 양식은 경남·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해상 가두리 및 일부 육상양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자연산 치어를 포획해 3~6개월 동안 사육하는 방식이다. 자연산 치어 수급 부족이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이번 고등어양식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양식품종의 다양화로 양식산업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식 품종 다양화 연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고수온에 강한 고등어 인공종자 생산…양식 기술도 개발

기사등록 2025/02/13 14:40:2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