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동·합천 방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 현장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산불 집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4/02/NISI20230402_0019842261_web.jpg?rnd=2023040214563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 현장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산불 집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2023.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경북 안동시와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봄철 산불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안동에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7건, 합천에는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본부장은 안동시와 합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대책을 확인했다.
안동시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계' 경보 이상 발령 시 전 직원이 관내 8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합천군은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이어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림헬기를 비롯한 진화장비를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야간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반 구성 현황과 산림헬기 현장 투입시간 단축 방안을 살피면서, 산불 진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과 훈련에도 힘써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산불 대응 때 산림청, 소방·경찰,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안부에 따르면 안동에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7건, 합천에는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본부장은 안동시와 합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대책을 확인했다.
안동시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계' 경보 이상 발령 시 전 직원이 관내 8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합천군은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이어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림헬기를 비롯한 진화장비를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야간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반 구성 현황과 산림헬기 현장 투입시간 단축 방안을 살피면서, 산불 진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과 훈련에도 힘써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산불 대응 때 산림청, 소방·경찰,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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