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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전날 삼승면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던 최 군수는 13일 속리산면과 마로면, 17일 회남면과 회인면, 18일 수한면, 19일 탄부면과 장안면, 20일 산외면과 내북면, 21일 보은읍 순서로 방문한다.
최 군수는 "민선8기 슬로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 군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삼승면에선 지역활력타운 등에 관해 설명하고 스마트팜과 철도 유치 등 역점추진 사업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군은 폭넓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누구든지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보은군, 2025년 전 군민 대상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
충북 보은군은 군민 전체가 '2025년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전거 단체상해보험 가입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자전거 보험 계약사는 DB손해보험이다.
보장내용은 사망시 최대 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진단위로금 10만~50만원(전치 4주부터),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보은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모든 군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 받을 수 있다.
◇보은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충북 보은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최저임금의 40%에 해당하는 1만6080원을 지원한다.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인센티브 20만원을 제공하고, 근로자는 하루 1만원의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저시급의 40%인 시간당 402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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