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북부본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1715세대 모집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15세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유형은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는 의정부시 250세대, 포천시 150세대, 남양주시 270세대, 가평군 25세대, 양주시 250세대, 동두천시 400세대, 연천군 80세대, 고양시 40세대, 파주시 120세대, 양평군 100세대로 총 1685세대를 모집한다.

고령자유형은 저소득층 고령자층에게 시중 시세의 4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며, 구리시에 3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월31일 공고일 기준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청자격 1·2순위 자격을 갖추고 소득 기준과 총자산가액 2억41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고령자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자격에 만 65세 이상이 추가된다.

입주 순위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고령자,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접수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며, 최종 예비입주자는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5월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군별 자세한 모집 사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혹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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