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의 입장에서 듣고 해결
연말까지 16개 읍면동과 원산출장소에서
![[보령=뉴시스] 보령시 웅천읍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상담 모습.(사진=보령시처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033_web.jpg?rnd=20250212084856)
[보령=뉴시스] 보령시 웅천읍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상담 모습.(사진=보령시처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제3자의 입장에서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 출범했고 지난해 월 2회씩 16개 읍면동을 순회, 72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과 다수 민원의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해왔다.
고충·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서비스다.
11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읍면동과 원산출장소를 순회,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 행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운영 일정에 맞춰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민 권익 보호와 다양한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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