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공항도 안전 개선 대상"
![[광주=뉴시스] 광주공항 여객기와 전투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05/02/NISI20180502_0014046039_web.jpg?rnd=20180502160305)
[광주=뉴시스] 광주공항 여객기와 전투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여행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운영'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국토부는 인근의 국제공항이 폐쇄될 경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하지만 광주공항도 안전 시설물 강화 대상이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관련 부서 담담 공무원과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이날 국토부를 방문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건의했다.
여행업계 대표들은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여행문의가 끊기 면서 고사위기에 놓였다"며 "여행 상품 90%가 무안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이라도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운항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세계인권도시 포럼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이 광주에서 열리고 광주공항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전에 국제선을 운항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여행업계의 요구에 국토부는 "부정기편 허가 규정에 따르면 인근의 국제공항이 폐쇄될 경우 다른 공항이 국제선 운영 기능을 분담할 수는 있도록 돼 있다"며 "하지만 광주공항도 무안공항 참사 이후 안전시설물 설치 대상에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안전이 가장 큰 관건이다"며 "광주공항은 군공항 기능도 있어 국방부 등의 관계 기관과도 협의 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주공항도 1.5m 높이의 콘크리트 둔덕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고정돼 있어 개선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광주 관광업계의 어려운 현실과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다"며 "무안공항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이 운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835m(2본)로 중형 기종을 활용한 동남아·하와이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지난 2007년까지 일본과 동남아 등지를 운항하는 정기편과 전세기가 이·착륙했으며 같은 해 11월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제선 기능을 넘겼다.
현재는 서울·제주 국내선이 하루 30여편 정도 운항하고 있다.
무안공항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승객 175명·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시설물과 외벽담장을 충돌해 179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무안공항은 4월18일까지 폐쇄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토부는 인근의 국제공항이 폐쇄될 경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하지만 광주공항도 안전 시설물 강화 대상이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관련 부서 담담 공무원과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이날 국토부를 방문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건의했다.
여행업계 대표들은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여행문의가 끊기 면서 고사위기에 놓였다"며 "여행 상품 90%가 무안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이라도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운항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세계인권도시 포럼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이 광주에서 열리고 광주공항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전에 국제선을 운항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여행업계의 요구에 국토부는 "부정기편 허가 규정에 따르면 인근의 국제공항이 폐쇄될 경우 다른 공항이 국제선 운영 기능을 분담할 수는 있도록 돼 있다"며 "하지만 광주공항도 무안공항 참사 이후 안전시설물 설치 대상에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안전이 가장 큰 관건이다"며 "광주공항은 군공항 기능도 있어 국방부 등의 관계 기관과도 협의 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주공항도 1.5m 높이의 콘크리트 둔덕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고정돼 있어 개선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광주 관광업계의 어려운 현실과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다"며 "무안공항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이 운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835m(2본)로 중형 기종을 활용한 동남아·하와이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지난 2007년까지 일본과 동남아 등지를 운항하는 정기편과 전세기가 이·착륙했으며 같은 해 11월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제선 기능을 넘겼다.
현재는 서울·제주 국내선이 하루 30여편 정도 운항하고 있다.
무안공항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승객 175명·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시설물과 외벽담장을 충돌해 179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무안공항은 4월18일까지 폐쇄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